논어를 통한 고전강독이 목요일인 오늘부터 일요일인 21일까지 진행됩니다.

진행을 맡아주실 샘은 인산가 김윤세 선생님이십니다.

함양온배움터를 장소로 진행이 됩니다.

녹지사를 대상으로 매년 1회이상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후원회 사무국에서 이를 전담하여 준비를

하였습니다.

 

최근에 한문 등 고전에 관심들이 일부 집중되면서 한자를 접하였던 분들이 늦게나마

논어 등 옛 선비들이 필독서로 여기어 즐겨 암송 등도 하였던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적으로 소모임들이 많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활발한 지역이 광주라는 소식을 이번 고전강독준비 하는 과정에 귀뜸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한겨레신문 정대화 기자 등이 매주 1회이상 모여 강독을 꾸준히 하고 있고

철학을 학문적으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자 늦게 전남대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학문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는 50대 만학도들

중심으로 하는 모임, 그리고 참교육학부모회 회원들과 지역언론계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들이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30분에 고전한문 모임체인 금계시문연구회에 모여 2시간 동안 차도 들면서 몇년전부터 지속적으로 고전대중화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전대중화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는 민판기님은 영어일변도의 외국어편향기에 부지런한 발품으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화순 등의 한학자분들을직접 찾아뵙고 그들을 사부로 고전강독에 몰입하신 분이십니다.

민판기님 등 비교적 젊은 층의 열정에 직접 화답하시고 한문으로서 고전대중화를 지역에 확산하시는 분이 광주향교 손평기 선생이십니다.

그는 효당 김문옥 선생께 입문하여 익힌 한학을 토대로  43년간 한학에 열중하신 분으로서 700여펀이 넘은 한시를 직접 지어 벽초시집을 발간하시기도 하였습니다. 금년 74세이십니다.

배려와 양보를 무시하는 현대사회를 예리하게 비판하면서 그 대안으로서 전통과 윤리를 바탕으로 고운 심성과 바른 인성을 회복하게 나가는 방편으로 고전대중화에 직접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손평기선생님의 참여의 동기입니다.

그의 성실한 노력으로 지역의 여느 향교와는 달리 매일 아침 광주향교에는 100명 가까운 분들이 논어, 맹자 등 사서삼경을 포함하여 고전강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지역에는 한학자들이 현존하고 계시어 이곳 함양에서도 지역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지역의 전통적인 학문의 배경인 한학을

온배움터에서 이번 여름들살이로서 고전강독처럼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진행하면 광주이상의 고전대중화를 함양에서도 그 터를 다질 수 있다고 확신을 해 봅니다.

 

이번 고전강독은 실제론 19, 20일 이틀간 집중하여 진행이 됩니다.

 

기대보다 관심들이 덜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온배움터로서는 함양이라는 지역에서 제도권 등 다른 교육조직체에서는

실천할 수 없는  소중한 기회로 이번 고전강독과 같은 들살이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시키었으면 합니다. 

 

단순히 일자론 4일이고 집중강좌론 이틀간이지만 후원회에서 이번 고전강독을 기획, 준비하면서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첫째로, 고전강독을 통하여 녹지사분들에게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갖고자 하는 온배움터로서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입니다.

 

둘째론,  한학의 본고장으로서 함양의 재야 및 재조 한학자분들에 대한 인력pool로서 현황이나마 파악하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샘섭외도 후원회 사무국장 이희정님과 청미래마을 촌장이자 녹지사이신 김희윤님 그리고 대표인 저도 부분 참여하여 함양이 생활권인 분을 중심으로 몰색하여 인산죽염으로 알려진 김윤세님을 모시게 된 것입니다.

 

세째론. 일회적인 단발성으로서 행사를 끝으로 그 준비한 자산들을 폐기하는 것이 아닌 최근 광주사례를 활용하여 함양을 광주 이상 고전대중화의 지역으로 온배움터에서도 고민을 지속적으로 해 보자는 것입니다.

 

네째론, 온배움터만이 그 역할이 가능한 지역내에서 타단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우위요소로서 고전대중화를 통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문공동체로서 함양지역에 뿌리를 튼튼히 하지는 것입니다.

 

다섯째, 도서관기능을 활성화하면서 초기부터 제안 등이 있었지만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던 온배움터 부설 가칭 '녹대출판국'을 꾸려 우선 함양과 관련된 고전자료만이라도 책자형태로 간행해 보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