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효소 철마>
시작부터 부담을 드리는건 아닌지...
5월 8일 모둠별 과제 발표 이야기 입니다.
모둠별 진행 일지, 사진 등을 꼼꼼히 챙기셔서 영상에 담아, 당일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도록 준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표 때는 모둠의 한 사람이 대표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당 10분 가량의 결과물을 준비하셔서
전원이 다 참여 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과제 발표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심화반에서 배우면서 서로 나눈것들을 꾸준히 기록하셔서
나중에 자기만의 책 한권을 갖게 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도 큽니다.
오늘 부터 시작해 보시길요...
그러면 이제는 효소 이야기로...
효소는 종류가 참 많습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숙성 되어 가는 과정들은 동일하지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포도주의 숙성 또한 효소가 알코올화 되어 가는 과정입니다.
포도 표면의 하얀 분, 즉 효모 때문에 숙성이 가능하고, 그 효모 덕에 자연 식초도 가능합니다.
이런 것들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의 힘보다는 자연의 힘과 시간이 더 많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단지 느리다는 이유로 일반 식초를 만드는것 하나만 보더라도 인위적으로 효모를 넣어서 단기 숙성시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연과 상관없이 만들어진 수 많은 먹거리들이 우리곁에 난무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고 아껴주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내어 주는 자연을 볼 수 있을 터인데,
또 우리는 자연에서 받은 것들을 좀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되돌려 줄 수 있을 텐데,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철따라 자연의 선물은 다양합니다.
지금은 막 생명력을 내뿜고 있는 새싹들이 한창인 때 입니다.
새싹효소...
풀들의 기운이 뻗고 있는 새순들과, 나무들의 생명이 움트는 꽃봉오리들로 효소를 담아 보아요.
촘촘히 모여난 새순이나 꽃봉오리들은 솎아주듯이 한 두개는 남겨두고 뜯으면 서로 서로 좋겠지요.
새싹효소는 많은 양을 담기는 힘듭니다. 적은 양이라도 그 기운은 엄청나니,
나중에 2차 발효때 이미 숙성 중인 다른 효소와 섞으면 그 좋은 기운을 전체로 퍼트리겠지요.
참, 새싹효소는 여러모로 설탕 대신 꿀에 재우면 좋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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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효소 철마-- 황 경 미(부산초록온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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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배움터 후원회 |
13911 | 2012-04-09 | |||
<새싹 효소 철마>
시작부터 부담을 드리는건 아닌지...
5월 8일 모둠별 과제 발표 이야기 입니다.
모둠별 진행 일지, 사진 등을 꼼꼼히 챙기셔서 영상에 담아, 당일 모두가 공유 할 수 있도록 준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표 때는 모둠의 한 사람이 대표로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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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들판에서 볼 수 있는 나물들 | |||
온배움터 후원회 |
33626 | 2012-02-17 | |||
가을들판에서 볼 수 있는 나물들
-황 미 란(부산초록 온배움터)
개갓냉이(겨자과) - 밭이나 들에서 흔히 자란다. 잎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모양. 20~50cm의 곧은 줄기, 가지가 많다.
5~6월 가지끝에 십자 모양의 노란 꽃이 핀다.
냉이 씨앗처럼 줄기에 바늘모양의 길다란 씨앗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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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 건강한 삶 - 정미은 | |||
이무성 |
15290 | 2011-12-24 | |||
건강한 몸, 건강한 삶
정미은(온배움터 생명살림연구소)
우리의 가계비를 살펴보면 교육비 다음으로 의료비에 많은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아픕니다. 멀쩡한 나도 언제 아플지 몰라 불안합니다. 저는 현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걷기, 자기, 먹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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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 되는 나무 - 황경희(부산초록온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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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성 |
21229 | 2011-10-27 | |||
2주에 걸쳐 1, 2 강의 수목 이론 수업을 공간 초록에서 마친 후 드디어 삼동면 금곡마을 뒷산으로 저희 배움터를 옮겼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을 줄로 압니다만, 숲에는 생각보다 나무 자체가 나물인 경우가 참 많습니다.
사람에 의해 선택되었다는 표현을 우리는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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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보면 식물이 보인다 - 고은정(생명살림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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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배움터 |
33643 | 2011-05-16 | |||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부모의 기대와 바람이 담긴 사람의 이름과는 달리 식물의 이름에는 자생하는 지역에 따라 해안이나 계곡, 골짜기, 냇가 등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버들, 갯질경이, 갯방풍 등으로 불리기도 하고, 고산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두메양귀비, 두메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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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우리의 몸에도 봄이 온다. - 고은정(온배움터 생명살림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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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배움터 |
23949 | 2011-03-18 | |||
봄이 되면 우리의 몸에도 봄이 온다.
겨울은 끝이 없고 봄은 올 것 같지 않더니 어느 사이 바로 내 옆에 봄이 온 것을 느낀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도 살랑거리며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잠에서 깨어나고 대지의 곳곳에서는 새싹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인체도 자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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