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샘은 `학부와 대학원의 전체시간을 갖자 `까지만 듣고 전하신  모양입니다.이후 논의과정에서 `다음날 입학식을 가지자`고 결정되었습니다.

이야기된 부분은
"일단, 토요일 7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일요일 아침(9시-9시반) 두부분으로 나누어서 해오름제를 가지자.
토요일 저녁은 전체 샘물들의 소개시간,
각 단위별로 올해 1년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간략히 발표하는 시간,
학부,대학원이 같이 공유해야 할 문제에 대해 학교(?)가 브리핑하는 시간,
그리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는 의견입니다.
대학원의 경우는 전체 해오름이 끝나고도 논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여
토요일 저녁에 이 모든 것을 소화해내려면 준비가 제법 필요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에 같이 입학식을 하는 게 어떤가 하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학부는 2월 28일 개강이고 대학원은 3월 5일 개강이니,
입학식을 따로 하지 않고 같이 하는 게 어떤가 하는 의견입니다.

암튼, 올 한해 시작을 신명나게 해봅시다.
(요까지는 해오름제 준비팀에서 올린 것입니다.)

건축과에서는 샘 소개뿐 아니라 해오름에 참여한 전원이 모두 자기소개시간을 가지는 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도 잇습니다.그럼 거의 100여명이 되는데 ...
`98년 고대에서 `대안교육(첫)모임`이었지 싶은데,그 때 200여명이 자기 소개를 했고 2시간이 넘게 걸렸지만 분위기가 참 좋앗던 것이 기억납니다.삶의 여정과 고민을 듣고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도 분위기가 좋으려면 각 개인의 `진정어린 육성`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에 그 육성이 흘러나오면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지 않을까요?
지난 학기 마지막 풀밭축제에서 학부 봉준이가 나와 공부한 내용을 얘기할 때  어설프고 다소 도발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전 그 친구의 육성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야, (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녹대만의 문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전체모임에서 보이는 것 그  정도가 현 녹대의 수준,녹대의 문화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