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생태교육전문과정의 자료실입니다
글 수 62
과거, 내 꿈은 '달리다가 죽으리'인 택시기사였습니다.
이토록' 반생태적인 삶'을 살아왔지만 어젠, 다소 자기혐오에서 벗어날수있어 위안이 되었습니다.ㅎㅎㅎ
몸살인 은희를 문병하리라는 나의 소박한 간호심은
녹대의 경제적위기를 막아보자는 절박감으로 변화되었고
그래서 무주 찍고 산청 찍자가 되어버렸습니다.
무주에 터를 산 광진님은
안타까운 얼굴로 함께 생각해보자고 했고
꽃을 가꾸느라 얼굴이 보기좋게 까매진 채상님은 몇 구좌라도 돕겠다고
꽃처럼 귀한 마음을 내셨습니다.
한밤중 혼자, 팔팔도로를 팔팔하게 달리는데...이참에 희정언니랑 민서랑, 수경이랑 영민이랑, 성만이랑 재화랑 그리고 병렬이랑 상윤이랑 현진이를 보러갈까, 그들의 따스한 눈길을 만나러갈까...고통스럽게 저의 그리움을 지켜보았습니다. ㅎㅎㅎ
죽을만큼 보고싶은 그대들이여,
죽지않을만큼만 사랑하고 싶은 그대들이여...기다려주시라
이 모범 택시기사가 그대들을 만나러갈때까지.
2005.01.26 13:54:58 (*.77.31.197)
소설가는 역시 다르구나.우리 꼭 죽지 않을만큼만 사랑하자.잉..
열이는 죽었는지 영 연락이 안 되네.아마도 이번주에 같이 만나기로 한 거 꽝 되지 싶다.
큰언니네 가는 거는 설쇠고 토요일 12일이 어떨까...큰언니랑 이렇게 날을 잡아 봤는데..영 시간이 안되면 어쩔 수 없고 그냥 밀고 갑니다.날짜변경 없음!
시간되고 맘되는 사람은 그냥 가배얍게 언니네서 새해 기념으로 만나는 겁니다.
종강하는 날부터 우리 모일 때마다 빠지고, 그 때마다 빈자리가 커서 다들 한마디씩 하여 언니네 쳐들어 가서 그 자리를 쫌 메워 볼까..그래서 모입니다.
열이는 죽었는지 영 연락이 안 되네.아마도 이번주에 같이 만나기로 한 거 꽝 되지 싶다.
큰언니네 가는 거는 설쇠고 토요일 12일이 어떨까...큰언니랑 이렇게 날을 잡아 봤는데..영 시간이 안되면 어쩔 수 없고 그냥 밀고 갑니다.날짜변경 없음!
시간되고 맘되는 사람은 그냥 가배얍게 언니네서 새해 기념으로 만나는 겁니다.
종강하는 날부터 우리 모일 때마다 빠지고, 그 때마다 빈자리가 커서 다들 한마디씩 하여 언니네 쳐들어 가서 그 자리를 쫌 메워 볼까..그래서 모입니다.
2005.01.27 15:14:36 (*.196.0.30)
지난 금요일 저녁에 서울을 떠나 어제저녁에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한가해진 틈을 타 겨울 휴가를 내고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추억여행.
청주를 출발, 충주, 태백, 임계, 애오라지, 구절리, 정선, 평창, 횡성, 춘천, 청평..강원도 산골짝을 누비고 왔죠. 눈으로 뒤덮여버려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그래서 쓸쓸하고 황량했지만, 옛날 기억을 더듬어 가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내맘대로 이렇게 긴시간 여행하는 것은 오래만이었어요.
은언니 제안한 날에 전 갈 수 있습니다. 도원언니의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치네요..
갑자기 한가해진 틈을 타 겨울 휴가를 내고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추억여행.
청주를 출발, 충주, 태백, 임계, 애오라지, 구절리, 정선, 평창, 횡성, 춘천, 청평..강원도 산골짝을 누비고 왔죠. 눈으로 뒤덮여버려 흔적조차 찾기 어려운, 그래서 쓸쓸하고 황량했지만, 옛날 기억을 더듬어 가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내맘대로 이렇게 긴시간 여행하는 것은 오래만이었어요.
은언니 제안한 날에 전 갈 수 있습니다. 도원언니의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