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일이 집에서 가져온 조생 벼를

온배움 터에서 두해째 길렀습니다.

그저 온탕 소독하고, 파종하고, 모내기하고, 물관리하고, 피는 한차례 뽑고
그리고 추수...
거져 자라 주셨습니다.
유묘 때 물관리가 잘 못되어 많은 병들이 왔었지만
이겨내서 잘 자라 주셨습니다.
알알이 완벽하게 영글진 못했지만 값진 수확이라 생각합니다.

손이 덜 가면서 우리 식생활에 주식인 쌀!
요즘 사람들은 쌀 안먹고 돈 먹고 사나 봅니다. 쌀이 똥값이네라는 말이 나오니...

하지만 우리는 다른 작물을 수확할 때보다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1차 생산자인 농민은 계속 줄어들 것입니다.
식량난이 얼마지 않아 다가 올것입니다.
곡식을 우선 자급하여야 합니다.

온배움터에서 잡곡 자급을 희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