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말-11월 초에 학교논을 추수를 하고 가을볕에 말리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봄부터 학교 사람들과 동네사람들이 모여 모판에 볍씨를 뿌리고, 모내기를 하고


여름에는 피를 뽑고, 물관리 하고. 늦가을까지 마음을 졸이며 키운 벼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학교 쌀을 먹는다면 이런 추수 과정을 통해 얻은 쌀로 밥을 지어 먹고 있는 겁니다.


사진정리를 하다 살펴보니


그때 느껴던 가을의 햇볕, 볏집을 벤 낫자루의 나무결, 쏟아지는 낱알 소리


주고받았던 농담까지 떠오르는 군요. 잠시 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늦었지만, 같이 그날을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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