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겠습니다

- 김 덕 년(온배움터 운영위원, 생태(녹색)교육학과 연구원, 경기도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으로 재직 중)

 

땅이 촉촉하게 젖어 있습니다.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있고요.

그래도 어느새 금요일이네요.

달력을 보니 어느새 1월 한달이 훌쩍 지났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죠.

 

책상에는 읽고 싶은 책을 몇 권 쌓아두고 있지만 손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기 보다는 마음이 없는 탓입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물리적인 시간, 공간은 어차피 똑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하겠다는 마음이지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자꾸 뒤로 미루다보면 결국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습니다.'라며 소매를 걷고 나서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결국 일을 해내는 것이고요.

 

저 역시 올해 많은 일에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습니다.'라며 나서려고 합니다.

그 일이 모두를 위하는 일이라면 더욱 좋구요.

이렇게 또 하루가 시작됩니다. 행복한 시간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김덕년 두 손 모음)